프로파간다 - 프로이트의 조카는 홍보를 하지 옛날에 씌여진, 하지만 지금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있는 책들이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앤써에서 외계인과 부킹을 할 것 같은 지금 시대에도 변치 않은 것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며(물론 그때까지 앤써가 망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놓지 말아야 할 것을 보여주는 교과서다. 에드워드 버네이스가 1928년에 쓴 '프로파간다' 역시 그런 책이다. 사람들은 숨겨진 동기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고(그러니까 '그럴듯한 동기'가 아니라 누구도 입 밖에 내지 않는 '진짜 동기'를 파악해야 하고), 사람들을 모두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 롤모델 한두 사람을 바꾸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노골적 광고 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으니 이를 잘 고민/공략하라는 이야기를 보면 정말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저.. 더보기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