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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스튜디오

기록하는 홍보 담당자 [세계최초 스마트TV용 화보 ‘현빈 Discovery’ 애플리케이션의 제작 후기입니다] 포스팅 후, 그 후기. "저렇게 훌륭한 걸 만들어놓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기록하지 않는 게 안타깝다"이런 생각을 자주 했다. 훌륭한 솔루션이나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회사는 많이 있다. 그런데 참 괜찮다 싶어 검색해놓으면, 사용자의 후기만 몇 줄 보이고 개발사 혹은 개발자들은 별다른 언급해놓은 게 보이지 않았다. 많은 회사들은 자신들이 만든 것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다. 대표이사의 인터뷰에서만 볼 수 있던 경우도 있었다. 또한, 어떤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만들었는지 드러나는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물었다. 어느 회사의 어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것도 중요하듯 처음부터 머리 빠지게 고민한 PM, 상상을 예쁘게.. 더보기
어느 홍보담당자의 신나는 하루 :) 깨춤을 추고 싶은 날이다. 1. 지난 금요일에 회사 블로그에 포스팅해두고, 월요일에 오픈한 '어떤 흔한 회사의 직원 복지' 글이 ㅎㄷㄷ하게 공유되고 있다. '좋아요'나 방문자 수가 느는 것도 놀라운데, 댓글이 팍팍 달리는 게 더 놀랍다. (지금까지 방문자 수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리고 결국 홍보담당자는 힘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뭘 했겠는가. 그냥 회사에서 있는 제도를 정리해서 포스팅 한 것이다. 물론 SNS 상에 전파도 했지만, 그건 초기 푸시일 뿐이다. 콘텐츠가 재미있고 흥미롭지 않으면 절대 퍼지지 않는다. (물론 1공유당 1천 원쯤 돈을 낼 생각을 하면, 수치상으로 달성이야 되겠지). 돌아보니, 결국 내 행복은 세가지의 조합에서 왔다. 1. 원래 좋은 콘텐츠 (회사 내부의, 알릴거리 70.. 더보기
한 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을 책임지게 되었다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 1. 공식적으로 세 번째 직장이고, 공식적 홍보담당자로는 첫 직장을 다니는 중이다. 두번째 회사는 블로그&콘텐츠 네트워크 티엔엠미디어tnm.kr였다. 미디어팀을 꾸려나가는 입장이었는데, 주 역할은 CP로서 콘텐츠를 팔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것과 파트너(블로거)들의 커뮤니티 관리 및 지원이었다. 종종 진행하는 서비스의 보도자료를 쓰거나, 인터뷰 등의 언론 대응을 하기도 했다. 주로 도맡아 하지는 않았지만 거기서도 회사 담당 업무는 진행했다. 가장 흥미있는 업무는 미투데이me2day.net/tattermedia 관리였다. 이 업무는 너무 재미있어서, 퇴사 후에도 회사의 양해를 얻어 취미삼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홍보 마케팅을 담당할 때 필요한 요소를 갖.. 더보기